20210811(수) [항해 66일 차]

주변의 틀을 부숴버리지 않는다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마크 주커버그 - 

 

• 프론트엔드 도메인이 teampig.co.kr로 정해졌다. 나는 colapig를 추천했는데(collaboration pig 줄임말) teampig가 좀 더 직관적인 것 같다. 그 외에도 메인 페이지 관련 이야기, 방 내부에서 문서 삭제 관련한 이야기 등 조금씩 갖춰지고 있긴 한데 요즘 속도가 잘 안나는 느낌이 있긴하다. 처음에 만들던 것 보다 해야되는 것도 많고 연관 되어있는 것도 많아 사소하게 튀어나오는 버그들도 많고 이것들을 고치거나 해결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정리를 안해서 그런 것 같은데 내일은 아침에 어느정도 정리부터 하고 시작하려 한다.
• 해야 될 게 뭔지 분명한데 우선순위를 잘 못정하다 보니 갈팡 질팡하다가 시간이 잘 가게 되는 것 같다.
• 스키마 수정 후 바뀌는 부분을 확인하고 API에도 수정 될 부분을 확인해서 바꿔야되는데 동일한 동작을 하는 것을 바꾸는 것을 바로 하고 싶지가 않다. 
• 해야할 것 : API 및 스키마 변경(리팩터링), 기존 API표에 추가되는 정보 넣어주기, 프로젝트 아키텍처 작성(관계도 비슷), 채팅 구현 안되면 서버쪽 구현하기 / HTTPS 실제 적용/ DB백업용 서버 만들기(백업하기 기능 및 원본 DB 저장) / 이미지 저장 및 불러오기 ec2서버에서 하기 정도가 당장 급한 것 같다. 그 외에 테스트 코드 작성, CI/CD 환경 구축, 방 권한 설정 등 또한 생각하고 적용해야한다. 각자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다보면 어떻게든 해결 될 것 같다.
• 써 놓고 보니 뭐했나 싶다. 실제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진 못한듯... 행동하는 시간보다 그냥 고민하거나 찾아보고 정보 얻고 하는 시간이 많았다. 내일은 고민은 적게 행동부터 하자! 뭔가를 하는 걸로 스스로 착각하며 보내지 말고 진짜 순간 순간에 무언가를 하자! 뭔가가 잘 안되면 해야될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리더라도 할 수 있는 것 부터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