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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10831(화) [항해 86일 차]

 

 

오늘 6시 까지 여전히 무중단 배포에 매달렸다. 결국 소켓부분은 클라이언트와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서 일 부분은 무중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정의하고, API통신 관련된 부분을 좀 테스트 해봤다. 

kill_timeout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것을 10000까지 늘려봤는데 동일한 문제가 지속되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는 도중에 프로세스가 죽어버리는 것이 문제였다.

 

해당 하는 것에 대한 솔루션을 도입하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테누토의 김창하 님께서 협력사 발표를 하셨다. (센티미터 게더 비슷)

좋은 주니어 개발자가 되려면 체력, 집착, 좋은 환경, 책임감까지 네 가지를 가졌다면 좋은 주니어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해주셨다.(여기에 더해서 좋은 팀원이나 배울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 지)나는 좋은 환경만 제외하면 어느정도는 갖춘 것 같다. 현재 책상이 좁아 모니터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눈이 좀 아파 큰 책상에 모니터를 놓아 거리를  늘리고 싶다. 현재 모니터와 나의 거리는 손끝부터 팔꿈치 까지의 거리보다 가깝다. 나아가서 더블모니터도 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창을 한번에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자꾸 창을 닫았다가 열었다가 해야되는 게 불편하다.

 

잘하는 개발자란 사람을 믿지 않고 기계를 믿는다. 클라이언트와 백엔드 사이에 소통할 때 둘 다 나는 맞게 코드를 짠 것 같은데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기면 양측에서 찾을 수 밖에없다. 하지만 본인이 확신이 있다면 한쪽만 보고 고치면 될 뿐더러 양측의 시간을 다 아낄 수 있다. 이런 개발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새로운 기술을 다양하게 익히는 것보다 한가지 언어나 기술을 정말 깊게 파악하고 나머지는 서비스를 배워라고 조언해주셨다.

 

화난다... 자기 전 정리한 글이 절반정도 날라갔다 사진도 첨부했는데 티스토리 너 밉다...